북미지부
동창회 결성배경
북미주 경북의대 동창회(이하 미주 동창회)는 한국전쟁 직후부터 친목과 고향을 그리는 모임으로 시작하여 “동창회 미주지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여명기
1956년 뉴욕 지역 및 그 주변에 동창수가 28명에 이르러 “대구의대 동창회 미국지회”를 형성, 2월 11일 서순봉 동문(13회)을 회장으로, 서추영 동문(17회)을 총무로 선출 하고 그해 두 번 더 모임을 가졌으나 9월 22일의 세 번째 모임은 서순봉 회장의 귀국 송별회가 되었다(그 이후 기록은 찾지 못했음).
1963년 동창회 창립 모임이 다시 열려 송인철 동문(23회)이 총무로 선출되어 동창회 일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았다. 1964년 동창회원 명부를 만들었다.
동창회 북미주지회 창설
1965년 정식으로 미주 동창회 정관을 작성하고 12월 25일 뉴욕 시내 아리랑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북의대 동창회 북미주지회”란 명칭과 초대 임원 안창수 회장(14 회)과 최동철(31회) 총무를 승인하였고, 정관은 토의와 승인을 다음 회로 넘겼다.
1966년 4월의 임시총회에서 정관을 승인하고 연례총회에서 윤주덕 회장(18회)과 김재호 총무(27회)를 선출하였다.
동창회 지회회비로 $10,000을 11월에 동창회 본부로 송금했다.
1967년 9월에 Washington D.C에서 있은 총회에서 총 회원수가 122명으로 확인되었고, 임원으로 오창열 회장(20회)과 김재호 총무(27회)를 선출하였다. 10월에 첫 동창회보 를 발행하고 동창회 명의의 은행 구좌를 열었다.
1968년 정관을 개정, 회장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였고 회장과 총무 연임을 결의하였다.
모교 도서관 보조를 결의하여 이 해에 회비 20불을 낸 회원이 111명이었다.
1970년 9월 총회에서 김태훈 회장(17회)과 김연호 총무(22회)를 선출하였다. 1971년 김회장 자택에서 27명이 참석하여 총회를 가졌다.
발전과 안정의 시기
1972년 오창열 동문이 세 번째로 회장에 선출되고 김정진 동문(26회)이 총무로 임명되었다.
뉴욕의 China Medical Board가 모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1973년 New Jersey의 Atlantic City에서 있은 총회에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총 119명의 회원 및 준회원이 참석하였다.
이 해에 동창회를 비영리 법인체로 뉴욕주에 등록했으며 모교에 현미경 10대를 기증하고 도서관 잡지 기증을 30종으로 증가시켰다.
1974년 편광우 동문(18회)과 김정진 동문(26회)이 회장과 총무로 피선되었다. Buffalo의 뉴욕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자매결연을 성립시켰다.
1975년 동창회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 위원단을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5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1976년 김경환 동문(24회)과 박현동 동문(30회)을 회장과 총무로 선출하고 동창회의 비영리 단체 등록을 New Jersey주로 옮겼다.
총회에서 모교 학장을 초청하기로 결정하였다.
1977년 연례 총회에서 학술강좌를 하기로 결정하고 정관의 임원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개정하였다. 미주의 독립 법인체로 재편성하였다.
1978년 미국의 연방세법에 위배되지 않게 동창회가 미주지회가 아니고 독립적인 미국 내의비영리 단체로 정의하게 정관을 개정하고, 회원들이 매년 장학기금 100불 이상씩 회비와 함께 내도록 규정하였다.
동창회에서 경북대학교와 Buffalo의 뉴욕대학간의 교환교수 계획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1979년 김학중 동문(19회)과 강경훈 동문(28회)이 각각 회장과 총무로 취임
연례총회에 132명이 참석
장학기금에서 10,000불을 Buffalo의 대학에 교환교수 기금으로 찬조했다.
1980년 오수영 동문(24회)과 노재문 동문(30회)이 회장과 총무에 취임
처음으로 총회 때 회장배 Golf시합을 8월에 Ohio에서 시행. 70명의 회원과 부회원이 참가했다. 김연호 동문(22회) 주도로 정관을 법적으로 영문화하기로 함.
1981년 지성해 동문(18회)과 신현찬 동문(31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하고 총회에 다른 한 국계 의료단체에 초청장을 내기로 했음.
Chicago에서 있은 연례총회에 210명의 기록적인 참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1982년 선출된 회장인 김정진 동문(26회)이 취임 전에 작고하여 수석 부회장이던 김재호동문(27회)이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정두 동문(34회)이 총무로 임명됨.
처음으로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여름에 하계총회를 개최하여 98명이 참석하였다.
총회에선 Buffalo대학의 교환교수 Program에 20,000불을 기증, 지금까지 총 40,000불의 보조금을 보냈다.
1983년 김종구 동문(26회)과 강영창 동문(32회)이 회장과 부회장에 취임
Washington 시에서 있은 한미합동의사회에 참석한 본국의 동창회원 21명의 환영 행사가 있었다.
1984년 정낙진 동문(25회)과 황성욱 동문(36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동창회의 공식 주소지를 Flushing, New York으로 옮겼다.
1985년 유시흥 동문(27회)과 신현원 동문(30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한국에서 있은 한미합동 학술대회에 참석한 미주 회원들은 본부 동창회와 모교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합동학술토론회도 가졌다. 이때에 미주동창회가 법적으로 동창회 미주지회로 될 수 없음을 설명하였다.
1986년 조종수 동문(26회)과 박상태 동문(36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이 해에도 한미합동학술회에 참석한 본부 동창회원들 환영회를 7월 4일에 가졌다.
1987년 최중식 동문(28회)과 이정윤 동문(32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비영리 단체로 뉴욕주에 다시 확인 등록을 하고 연방 세무국에 세금 면제 법인체로 등록을 마쳤다. 동창회의 모든 업무와 기록을 다음해 임원진에게 인계하여 업무를 처음으로 연말 전에 완료했다.
1988년 김연호 동문(22회)과 김기춘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주로 모교 교수들 연수기금으로 충당되는 장학기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장학기금위원 5명을 선 출, 장학기금 관리를 위탁하기로 함.
1988년 임원진이 동창회 운영기록을 가장 잘 기록, 운영한 해로 인정됨.
1989년 여웅연 동문(28회), 남신일 동문(37회)이 회장 및 총무로 취임
하계 임시총회를 갖고 2세들이 참가하도록 장려하여 73명의 젊은 2세들이 모임을 즐겼다. 처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한 동문에게 학장이 감사패를 주기로 하여 총회에 서 전직 3대 회장(86년, 87년, 88년)에게 학장패를 증정했다.
1990년 심재훈 동문(29회)과 정해진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영문으로 등록된 동창회 정관과 한글판에 차이가 있을 땐 영문판을 우위로 결정함.
동창회 총회에 모교 학장과 동창회장 및 그 외 모교의 중요직 인사를 초청하고 경비 2,000불을 초청된 각자에게 지불하기로 결정함.
1991년 곽연식 동문(29회)과 권석찬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모교로부터의 연수 교직원 경비보조를 향후 5년 간 3명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당시 본부 동창회장은 미주회원이 모교에 강의 또는 교육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비를 1년에 2명까지 보조하기로 약속함.
1992년 임병우 동문(28회)과 김 홍 동문(33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경북대학교 김익동 총장(19회)이 미주동창회 지회들을 방문함.
1993년 김상완 동문(28회)과 이기녕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지난해에 연수 교직원이 1명밖에 없어 이 해에 4명의 연수원 지원을 하기로 결정.
1994년 박희승 동문(30회)과 김광환 동문(32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동창회 공식 주소를 뉴욕의 New Burgh로 옮기고 정병락 동문의 부인을 유급시간 제 서기로 위촉, 서류관리를 부탁함(유급으로 위촉했으나 한 번도 급여를 지불한 일이 없음). Michigan에서 있은 총회에 230명의 참석 기록 수립함.
1995년 정병락 동문(29회)과 김상균 동문(38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본부 동창회장이 총회에서 앞으로 3년 더 연수 교직원의 경비 보조를 해주도록 부탁하고, 미주회원이 모교를 교육적 또는 학술적 목적으로 방문할 때 1년에 2명씩 장학금 보조를 하기로 약속함.
1996년 김진대 동문(29회)과 서충원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매 총회 첫날에 고인 오창열 동문 추도 Golf대회를 같이 하기로 결정.
모교 도서관에 보내는 도서비가 과도하게 되어 방법을 바꾸어 도서관에서 직접 주문하는 제도를 고려하기로 함.
1997년 노재문 동문(30회)과 손성준 동문(38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장학기금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금관리위원회를 결성하고 5명의 위원을 위촉함.
곽정식 동문(39회)과 2명의 전 연수 교직원들이 특별히 제작된 동창회기와 한국국기를 기증해 왔음.
총회에서 교직원 연수 보조를 지속시키자는 의견이 많았다.
1998년 신현원 동문(30회), 김명석 동문(38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모교로부터 연수 오는 교직원 연수 경비 보조를 신청해 온 일이 1996년 이래 한 건도 없었고, 모교 학장실과 도서관에서 도서비 보조 요청이 공식적으로 있어 장학기금을 도서비로 충당하기로 결정.
1999년 정해관 동문(30회)과 신건석 동문(36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모교 도서관에서 도서 주문 방식을 바꾸어 경비가 현저히 절감됨에 따라 신청 잡지수를 늘리기로 결정.
임원진의 활발한 노력으로 학술회 경비 및 총회 경비로 제약회사 등 단체로부터 10,000불 이상의 기부를 받았다.
2000년 강 반 동문(31회)과 박순호 동문(35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총회에 참석인원이 250명을 초과하는 기록을 세우고 2일 연속 점심을 겸한 학술집담시간에 150명 이상이 참석, 또한 기록이 되었다. 총회 도중 저녁식사를 겸한 미 시간 호수 유람선 관광도 새로운 행사였고, 임원진의 맹활약으로 총회 후 결산에 50,000불 이상의 잉여금을 이루었다.
2001년 김경현 동문(32회)과 권기호 동문(34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크리브랜드 교외에서 있은 총회에서 새로 소개된 요리 강습, 꽃꽂이, 요가 강의 등이 학술집담과 병행, 인기가 있었다.
총회 전 회장의 암 제거수술이 있어 모든 회원들이 근심 속에 회의를 치렀고, 총회 이틀 후에 뉴욕이 테러집단의 공격으로 미 본토 최대의 참사를 겪었다.
2002년 이영해 동문(31회)과 김명석 동문(38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Ypsiranti, 미시간에서 있은 총회에서 이틀간 좋은 학술 집담회가 있었고 63년(31회) 동기 26명이 총회에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3년 김기춘 동문(34회)과 정윤기 동문(37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동창회 참석인원이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어 모두가 염려했는데 예상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고 볼티모어 근교에서 있은 총회 중 요리 강습과 요리 시식 시간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2004년 신기동 동문(37회)과 권종효 동문(47회)이 회장과 총무로 취임
급속히 줄어드는 추세에 총회 참석인원과 이에 따른 회비 및 장학금 수입 감소로 총회 경비 적자가 생기고, 특히 초청 손님 경비가 매년 10,000불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줄이거나 없애자는 제의가 많았다.
대의원회에서 초청 손님의 이곳 체재비용 이외의 경비 지불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2005년 임원진은 회장 귄기호 동문(34회), 총무 이재욱 동문(37회)이며 총회는 9월에 Cleveland, Ohio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 회장 정수진 동문(35회) 주관으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Orlando, Florida에서 Annual convention이 개최되었다.
2007년 임원진은 회장 박대선 동문(34회), 총무 정인국 동문(42회), 재무 문정오 동문(34회)이며 3월 8일부터 11일까지 Hiton Orlando, Altamonte Springs, Florida에서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2008년도 차기회장에 이재욱 동문(37회)이 선출되었다.
2016년 지회장 육정혜(34회), 총무 구본철(38회)
제공 / 여웅연 동문(28회)